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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더블 역세권'에 동북선 경전철 호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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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롯데캐슬 클라시아 조감도 [사진 롯데건설]

롯데캐슬 클라시아 조감도 [사진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초·중·고교,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가구(일반분양 637가구)로 구성된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가 있다. 2024년 동북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미아사거리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CGV·이마트 등이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도보권에 숭곡초∙숭곡중학교·계성고등학교·영훈초∙영훈국제중∙영훈고등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자연환경도 나쁘지 않다. 단지가 북한산 자락에 자리했고 남쪽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쪽으로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자연에 둘러싸인 입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공원과 연결한 워킹트랙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입주한 지역 내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1억~3억원가량 올랐고 입주를 앞둔 단지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입주민들은 시세 차익과 주거 편의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 무순위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순위 내 청약 접수를 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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