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아상호저축은행 회계 기준 위반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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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증권선물위원회는 5일 경북 포항의 대아상호저축은행과 이 은행의 자회사인 경북 경주의 대원저축은행에 대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대아저축은행은 대출채권을 부당하게 분류하는 방법 등으로 79억6000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적게 계상했고, 대원저축은행도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21억원 가량을 과소계상했다. 증선위는 두 저축은행에 대해 유가증권 발행제한과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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