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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친환경·무항생제 인증 한우 포장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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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농업회사법인 설성목장이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설성목장은 국내 친환경 축산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1976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서 한우 10마리를 사육하면서 첫걸음을 뗐다. 그동안 설성목장은 친환경 한우 사육은 물론 유통과 소비자 인식 확장에 이르기까지 해당 분야에서 폭넓게 기여해 왔다.

설성목장은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횡성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목장을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조사료를 공급받는 회원 농가를 포함해 40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 설성목장은 백화점, 유기농 유통체인,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 포장육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서울 대치본점과 서판교점 등 다섯 곳의 자체 오프라인 매장과 두 곳의 외식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를 직접 만나고 있다.

이 밖에도 1989년 육가공사업에 진출하며 설립한 에쓰푸드를 연매출1000억원대의 강소기업으로 키워내 국내 축산·육가공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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