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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동박새도 꽃놀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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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더위 몰고 올라왔나
초록 동박새 나풀나풀 춤을 춘다.
이 꽃 저 꽃 날개바람 불어 준다.
고맙다 꿀물 내어주는 꽃복숭아,
동박새 꿀물을 쏘옥 빤다.

촬영정보

지구 온난화 탓일까. 동백꽃을 좋아하는 남녘의 동박새를 충남 서산 개심사에서 만났다.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할 때 +1 스톱 이상 노출 보정해야 한다. +1.33ev, iso 200, f 4, 1/6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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