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사장이 불리한증언" 약사들 불매운동|약사회·제약회사 갈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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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의약분업과 관련, 의사단체와 심각하게 대립해온 대한약사희 회원 약국들이 최근 동아제약 강신활사장이 약사에게 불리한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박카스」등 동아제약제품 불매운동을 전개.
이같은 사태는 지난달 22일 강사장등 의료계 중진들이 모임을 갖고 『전국민의보를 앞두고 의사출신 보사부장관을 적극 도와야한다』 는 입장을 밝힌 것이 발단이 되었는데, 약사들은 『의사에게 유리한 의약분업을 강행하려는 문태준보사부장관을 퇴진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장관을 도와주자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이심전심으로 불매운동을 펴게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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