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경찰서는 31일 오후 평양축전포스터등을 게재한 세종대교지 『세종』 18호 5천여부를 서울 을지로 3가 현대문화사와 을지제본사에서 압수했다.
경찰은 제본을 의뢰한 교지편집장 최준호(20·호텔경영3)·김기남(20·회계학2)군등 2명을 현장에서 연행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문제가 된 『세종』 18호 교지에는 평양축전등 북한선전사진 10장과 「새로운 것은 낡은 것을 극복한다」는 등의 좌경이념을 내용으로한 논문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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