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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TV공장 삼성전자 계약체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동구권에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공장이 둘어선다.
삼성전자는 헝가리 오리온사와 연산15만대 규모의 컬러TV공장을 세우기로 31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헝가리공장은 삼성과 오리온사가 각각 50대50의 비율로 1천3백50만달러를 투자, 대지5만평건평 6천평으로 부다페스트에서 70km 떨어진 야스페니사루에 세워지는데 삼성은 기술과 생산설비를, 오리온은 토지·건물·인력을 각각 대기로 했다.
이공장은 내년 1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91년부터는 생산규모를 연간30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전자레인지등 다른 가전제품 생산라인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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