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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검찰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민중운동 탄압분쇄학생결사대」소속 대학생들은 20일 오전·서울·수원검찰청사 점거농성을 시도, 수원에서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한신대 주영삼군(24·국사4) 등 4명이 지검 3층 문장운 검사실에 들어가 공안합수부해체 등을 요구하며 10분 동안 점거 농성을 벌이다 모두 연행됐고 서울에선 서총련소속 숭실대 박보영군(22·산업2) 등 8명이 검찰청사로 들어가려다 불심검문으로 박군 등 2명은 붙잡히고 나머지 6명은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사과탄 1개, 쇠파이프 2개 「애국학생에게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유인물 30여장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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