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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허리디스크 수술…KBS "PD와 불화설 사실무근"

중앙일보

입력

'동네변호사 조들호2' 속 박신양. [사진 KBS 제공]

'동네변호사 조들호2' 속 박신양. [사진 KBS 제공]

배우 박신양(51)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촬영 중 다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드라마가 2주 결방한다.

KBS 관계자는 24일 "박신양이 전날 오전 허리디스크로 왼쪽 다리에 마비가 와 긴급 수술을 한 상태"라며 "수술 경과는 다행히 좋은 편이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KBS]

[사진 KBS]

그러나 결방은 불가피하게 됐다. KBS 측은 다음 주부터 설 연휴까지 2주간 긴급 편성으로 대체하고 본방송을 결방하기로 했다.

또 KBS 측은 박신양이 드라마 메인 연출자와 불화를 겪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박신양이 병원에 있을 때 PD가 가장 먼저 병문안을 왔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다. 시청률은 5~6%대(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중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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