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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고양이, 강아지, 고슴도치가 성당으로 몰려든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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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한 신부가 강아지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한 신부가 강아지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성당에서 신부가 고슴도치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성당에서 신부가 고슴도치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한 신부가 고양이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한 신부가 고양이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동물들의 수호성인 '성 안토니의 날'을 맞아 애완동물들이 신부님들의 축복을 받았다.
주인과 함께 성당을 찾은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들은 신부님이 뿌려준 성수에 몸을 적셨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한 신자가 애완 고슴도치도 데리고 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17일 스페인 자라고자에서 신부님이 거리에서 강아지들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17일 스페인 자라고자에서 신부님이 거리에서 강아지들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17일 오전 바티칸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한 당나귀를 축성하고 있다.[AP=연합뉴스]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17일 오전 바티칸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한 당나귀를 축성하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거리미사에서 축성받고 있는 고양이.[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거리미사에서 축성받고 있는 고양이.[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신부가 강아지에게 키스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 안톤성당에서 신부가 강아지에게 키스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17일 오전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성 안토니의 조각상을 들어보이고 있다.[AP=연합뉴스]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17일 오전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성 안토니의 조각상을 들어보이고 있다.[AP=연합뉴스]

교황청은 이날 오전 바티칸 베드로광장에서 성 안토니의 날(1월17일)을 맞아 동물들을 위한 야외미사를 열었다.
동물들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성 안토니의 날을 맞아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등에서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성당을 찾은 행복한 표정의 신자들을 볼 수 있었다. 최근 구조동물들을 안락사시킨 한 동물권단체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선 부럽기만 한 장면이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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