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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곳곳서 축제 한마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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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어린이날인 5일 한강시민공원에서는 땅과 강·하늘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한강축제가 열리고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드림랜드 등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날 하루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되고, 오전5시부터 오후9시까지 지역별 22개 노선버스가 서울대공원까지 연장 운행된다. <표 참조>
또 이날 어린이공원 7곳도 새로 문을 연다.
한강축제 중 공중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헬기 2대가 여의도∼잠실상공에서 펼치는 연막퍼레이드와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양화∼광나루 상공에서 펼쳐질 비행선 퍼레이드 등으로 이어진다.
한강에서 펼칠 수상행사로는 해양소년단·청소년연맹이 카약·커누·고무보트 등 수상스포츠기구 2백22척으로 오전 11시부터 이촌∼반포지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모터보트·수상스키·제트스키의 수상 쇼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여의도∼잠원구간에서 벌인다.
지상행사로는 ▲여의도지구에선 전통놀이마당(오전 11시∼오후 2시), 가요축제(오후 2시∼5시 30분)가 ▲반포지구에선 체조·씨름·레크리에이션·놀이마당·어린이연날리기·밴드퍼레이드·태권도시범 등이 ▲잠원지구에선 롤러스케이트 시범놀이가 각각 있을 예정.
또 이날 ▲서울대공원에서는 경찰견묘기, 시립무용단무용극, 오토바이 묘기시범 등이 ▲어린이대공원에선 노래자랑과 디스코경연이 ▲드림랜드에선 고적대퍼레이드와 만화가 초청 사인회가 각각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입장료는 어린이(12세 이하)와 노인(65세 이상)은 모두 무료이나 성인은 서울대공원 1천원, 어린이대공원 6백원이고 청소년은 각각 8백원, 3백원이다.
이날 문을 여는 어린이공원은 ▲도원(도원동 8의 83) ▲달맞이봉(금호4가 동산24의 1) ▲해병대산(금호3가 동산2의 1) ▲상계 제3(상계5동 135의 77) ▲홍제 제5(홍제동 산1의 1) ▲창전(창전동 35의 28) ▲염창(염창동 281의 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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