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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도로서 차량 충돌사고…임신부 1명 사망‧3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6일 오후 2시 30분 강원도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평창소방서 제공]

6일 오후 2시 30분 강원도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평창소방서 제공]

6일 오후 2시 30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평창 방향 태기산터널 인근에서 크루즈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루즈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31)가 숨지고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또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임신 중인 상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창으로 향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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