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EXPO 2018] 초등, 중학생 수학·과학·역사 분야 교육 콘텐트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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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LAB

DNA LAB

 주식회사 DNA LAB이 ‘V-AWARD 2018’ VR EDUCATION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

 DNA LAB은 VR 교육 콘텐트를 제작하는 회사다.

 책을 몸으로 읽는 것과 같은 BR(Book Reality), 위인의 옆에서 조수가 되어 그들의 지식을 공부하는 WAA(We Are Assistants),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 HR(History Reality) 등 수학·과학·역사 분야의 다양한 교육 콘텐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2018 VR EXPO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DNA LAB 부스에는 교육 VR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부터 새로운 교육 콘텐트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까지 많은 이들이 방문했다. DNA LAB 관계자는 “해외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책’ ‘하늘을 지배한 라이트 형제’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특히 ‘바빌로고스와 이각형의 비밀’은 한 편의 탐정소설 같은 이야기를 재미있는 수학적 지식으로 풀어나간다. DNA LAB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수학을 VR 콘텐트를 통해 접하게 된다면 수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몸으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책으로 익힐 때보다 더 좋은 흡수력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학원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 DNA LAB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어디서나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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