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현대차, 신형 아반떼 판매 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현대자동차는 14일 신형 아반떼(사진)의 판매 계약을 개시했다. 4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이 차는 현대차 노조와 생산 인력 조정 문제로 생산 및 판매가 지연돼 왔다. 회사 측은 " 일단 생산 및 판매를 하고 노사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1.6ℓ 모델보다 출력(121마력)은 10%, 연비(13.8㎞/ℓ)는 12% 향상됐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값은 1250만~1620만원으로 기존 모델보다 15만~105만원 정도 비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