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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막 오른 12월 임시국회…채용비리 국조 등 격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2월 임시국회의 막이 오릅니다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 등 논의를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됩니다. 임현동 기자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 등 논의를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됩니다. 임현동 기자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방안, 유치원 3법, 선거제도 개편 등 논의를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됩니다. 굵직한 현안들이 다뤄지는 만큼 여야간 논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채용비리 국정조사의 경우 오늘 내 특위를 구성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의 연루 의혹이 있는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포함시킬지를 두고 여야간 이견이 있어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이달말 합의된 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한 두차례 열 방침입니다.
▶더읽기 여야 "채용비리 국정조사, 유치원 개혁법안 12월에 처리" 합의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번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외교·국방·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처 장관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참모진들과 함께 내년도 경제 여건을 살피고 최저임금 속도 조절과 소득주도 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 방향 전반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쇼트트랙 심석희가 재판에서 폭행 피해를 진술합니다.

심석희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오른쪽). [중앙포토, 연합뉴스]

심석희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오른쪽). [중앙포토,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재판에 폭행 피해자인 심석희 선수가 직접 출석합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9월 19일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 전 코치가 항소해 지난달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렸고, 조 전 코치가 전 대표팀 트레이너를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17일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리게 됐습니다.
▶더읽기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법정구속…징역 10월

미세먼지 마스크 꼭 챙겨요.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외출을 않는 편이 좋겠지만, 꼭 나서야 한다면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보건용 마스크(KF80·KF94·KF99 등)를 꼭 챙겨야 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구름이 많다가 오전 수도권 지역부터 서서히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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