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만 외교관 상주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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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구국가가운데 북한에 외교관을 상주시키고 있는 나라는 핀란드 1개국뿐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3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 당 총서기 「자오즈양」(조자양)의 방북 관련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일부서구국가들은 필요할 경우 북경주재 외교관들을 평양에 보내고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스웨덴과 오스트리아의 평양주재 대사관의 경우 북한의 부채상환 불이행으로 대사관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짐에 따라 직원들이 철수된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평양 로이터 =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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