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3명이 포진한 선일여고가 제26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에서 2승을 올리며 대회3연패를 향해 쾌주를 거듭하고 있다.
선일여고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여고부리그에서 장신센터 이희주 (이희주·1m85)가 골 밑을 장악하고 윤효진 (윤효진· 21점) 전주원 (전주원·19점) 콤비가 득점을 주도하는 등 청소년대표들의 두드러진 활약에 힘입어 난적 성덕여상을 63-57로 따돌리고 2승을 마크했다.
한편 남고부A조의 지난해우승팀 용산 고는 부산 중앙 고와 함께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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