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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개발도상국에 8천5백 만 불 꿔준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확대구조조정금융(ESAF)를 통해 빈곤한 개도국에 총8천5백만 달러규모의 장기저리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31일 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87년12월 이사회의결로 ESAF자금을 설치, 빈곤한 개도국의 국제수지개선과 성장촉진을 위한 장기저리자금을 (연리 0· 5%, 10년 만기) 제공키로 한 바 있는데, 이를 위해 미·일등 세계27개 국가에서 총53억SDR (특별인출권·68억 달러) 를 모으기로 했고, 여기에 우리 나라도 6천5백만SDR(8천5백만 달러)를 제공키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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