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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상의 무역사무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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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소련연방상의 서울사무소가 오 는3일 개설, 한·소간 교역 및 경제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일 대한무역진홍공사에 따르면 소련은 서울 무역사무소 개설을 맞아 「말케비치」소 연방상의회장,「골라노프」동부회장, 「샘소노프」소 연방수출협회회장 등 12명의 통상사절단이 2일 입국, 3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사무소개설 리셉션을 갖는다.
이번에 개설되는 소 무역사무소 소장에는「나자로프」소연방상의회장 고문이 임명됐으며 직원 4명을 포함 모두 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사무실 위치는 2일 소련사절단들이 입국하는 대로 서울 삼성동 일대 1∼2개의 후보지를 물색한 뒤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설되는 소련의 서울무역사무소는 공산권국가로서는 헝가리· 유고에 이어 3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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