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맹 퇴치상|세종대왕상 창설 추진|외무부, 집행위에 상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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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하는 문명퇴치공로상 중 하나로 세종대왕상의 창설을 추진중이라고 30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신동원외무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세종대왕상은 문명퇴치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공로상인데 미·소·이란·이라크에 이어 5번째로 창설될 예정』이라며 『오는 5월17일부터 6월13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31차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유네스코가 선정한 개인이나 단체에 상금 3만달러와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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