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남 28개 의보도 파업

【춘천·대전=김현태·이찬호 기자】경기·전남에 이어 강원도내 13개 지역 의료보험조합노조(조합장 이인영)가 임금 20%인상, 공정인사 보장, 노조활동 보상 등을 요구하며 8일부터 강원도 노동 위원회에 쟁의행위신고를 하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또 충남도내 15개 지역의료 보험조합노조(조합장 이윤형)도 이날부터 13일까지 시한부파업에 들어갔다.
이밖에 서울·충북 의료보험조합 노조도 쟁의발생 신고를 내 8개 시-도 지역조합 중 6곳이 분쟁에 휘말리고 있으며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전국지역 의보 노조 조합원들은 8일 낮1시 서울 의보 연합회에 모여 전국적인 시위농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