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컨설턴트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삼자 MOU 체결

KOTRA·한성대·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삼자 MOU 체결 기념1, 이상한 총장(좌측)·권평오 사장(중앙)·송갑호 회장(우측)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1월 16일 KOTRA(사장 권평오) 및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와 ‘컨설턴트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상한 총장, 정진택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KOTRA 권평오 사장, 전명제 아카데미 원장,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송갑호 회장, 이광식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컨설턴트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근거로 각 기관은 컨설턴트 양성 관련 교수진 및 콘텐츠 교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정 홍보, 기타 제반 교육사업 협력분야 확대·발전 등을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한성대 컨설팅 석·박사 학위과정 △KOTRA 해외진출컨설턴트(Global Business Consultant) 교육과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ICMCI CMC) 교육과정 등 각 기관이 개설한 3가지 컨설턴트 양성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체계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컨설팅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2008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선정한 ‘컨설팅전문교육대학원’이고, 석·박사 450명 이상을 배출한 수준높은 컨설턴트 육성 교육기관이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학부에 컨설팅트랙을 설치하여 학부와 석·박사 과정이 연계된 컨설팅스쿨(Consulting School)로 완성되었다.”면서 “그동안의 경영 컨설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평오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전략 수립 및 위기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한성대·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컨설턴트의 역량 제고 교육사업에 협력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지원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