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씨 소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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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박씨, 자진 출두>
히로뽕 사범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31)를 소환, 히로뽕-상습투약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박씨에 대한 내사결과 박씨가 고교선·후배들인 한모(33) 금모(32) 백모(32) 정모(32)씨 등과 함께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주사 맞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자진 출두한 박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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