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의 혈육 찾아주오|중국교포 애타는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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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국 길림성연변에 사는 교포 구장손씨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삼촌 등 혈육을 찾는다는 편지를 13일 중앙일보사에 보내왔다.
중국연변일보 편집기자인 구씨는 아버지 구진회씨(68)의 고향이 강원도 평강군(또는 금화·청하군)「제인목」이라는 곳이라며 1931년 「제인목 정거장」에서 가족들과 뿔뿔이 헤어졌다고.
연락처 중앙일보 사회부, 중국 길림성 연변일보 구장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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