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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대 금괴밀수|선장 등 6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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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부산=강진권 기자】부산세관은 지난달 31일밤 부산항에 입항한 우성무역주식회사소속 선어운반선 홍양호(47·5t)기름댕크속에서 밀수금괴 1백20kg(싯가 l5억원 상당)을 적발, 압수하고 선장 황지성씨(53·부산시 영도구 신선동2가127)등 6명을 검거했다.
세관에 따르면 30일 일본시모노세키를 떠나 부산항에 온 이 배는 가로1m 세로 1·7m의 기름탱크속에 일제금괴 1백g짜리 5백개, 3백g짜리 1백50개, 59짜리 50개 등 모두 7백개를 넣어 두께 1·5cm의 철판으로 용접, 감춰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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