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풍 불 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산마루 숲길 따라 젖
줄에 빛발 드리워
깊은 내(천)에 뿌리박
은 산 절로 붕긋해져
님 소식 남풍 타고서
어디쯤 오고 있나.
박혜숙<대구시 남구 봉덕 2동948의18 현대서적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