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주영 회장 평양 떠나 예정보다 엿새 앞당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 AFP=본사특약】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일 10일간의 북한방문을 끝내고 비행기편으로 귀로에 올랐다고 북한관영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경에서 청취된 이 방송은 정 회장이 떠나는 평양공항에는 전금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부위원장, 오문환 북한적십자사 부총재 등이 배웅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을 떠나면서 16일간 예정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의를 하는 한편 김일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방문기간의 단축 등으로 미루어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