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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원 모어 타임, 살인누명 쓴 스티브의 실화로 작사"

중앙일보

입력

23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앞 롤링 홀에서 열린 영화 '강적'(조민호 감독, 미로비젼 제작)의 제작보고회에 업타운이 참석해 5집 수록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열창무대를 가졌다.

업타운은 '원 모어 타임' 뮤직비디오를 '강적'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작, 그 인연으로 영화 제작보고회 축하무대에 참석한 것.

정연준은 노래를 부르고 난 뒤 멤버 "스티브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을 때의 실화를 소재로 작사했다"고 밝혔다.

"스티브가 감옥에 갔을 때 당시 여자 친구의 가족들이 스티브를 만나지 못하게 했었다"며 "그 후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고 풀려 난 뒤 다시 그 여자친구를 찾아가 떳떳하게 만나 달라고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업타운은 영화 '강적'의 느낌과 곡의 내용이 비슷해 영화 하이라이트를 뮤직비디오의 영상으로 만들게 되었다.

업타운의 새 맴버 제시카 H.O 도 참석해 "영화 많이 사랑해 주고 티켓 많이 사 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영화 '강적'은 남성미가 강하게 녹아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드라마. 희망을 버린 남자 강력계 형사 하성우(박중훈)와 희망을 쫒는 남자 탈옥수 이수현(천정명)이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 공범으로 몰리게 되는 48시간을 그린 영화로 오는 6월 22일 개봉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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