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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확대·고급화 주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단위 유통관광단지인 롯데월드 등 대형백화점들의 잇따른 강남오픈에 자극받아 강남지역의 중소백화점들이 활로를 찾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
진로유통은 지난해 9월이래 광주의 호남마트, 춘천의 토우마트, 부산남포동의 자갈치마트 등을 지방유통거점으로 잇따라 개장한데 이어 최근에는 서초동본점에 해외유명브랜드 전문매장과 가전제품매장을 신설, 종래의 도매위주에서 브랜드상품 중심의 소매기능을 대폭 강화.
영동백화점은 유통망확대를 적극 추진, 광명시 철산동에 지하3층·지상7층 규모(부지1천4백여평)의 ?점건립을 계획 중이며 뉴코아백화점은 1개층이던 여성의류매장을 최근 3개층으로 확장, 의류부문을 강화하고 상품구성 및 매장의 고급화를 시도하고 있다.
개포동 등 일대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그랜드백화점도 내부재배치로 1천평정도 매장을 늘리는 한편 지역백화점으로의 정착을 위해 저렴한 대중상품 중심의 GMS(대중양판점)영업방식도입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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