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아파트 올 만2천채 건립|만가구는 10년 이상 장기 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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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층용으로 짓기로 한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의 소형시형아파트 건립계획을 변경, 당초계획 9천 가구보다 3천 가구가 더 많은 1만2천 가구로 확정하고 이중 1만 가구를 10년 이상 장기임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신시가지 조성 지구인 중계 3·4단지에 6천2백23가구를 건립해 2천 가구는 분양, 나머지는 임대하고 수서지구에 짓는 5천7백77가구는 모두 임대키로 했다.
시는 당초 9천 가구를 지어 이중 3천 가구만 임대하고 나머지는 분양키로 했었으나 정부의 임대아파트 대량공급방침에 따라 이같이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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