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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엔 연설 긴장해 손 떨렸다…다음 목표는 그래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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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유엔 총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서 초청 연사로 온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3차 유엔 총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서 초청 연사로 온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유엔 정기총회 행사에서 연설한 소감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은 유엔 정기총회 연설에 대해 "무척 긴장했다. 종이를 들고 있었는데 손이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설에 대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미 팰런이 뉴욕 시티필드 공연의 매진을 언급하며 다음 목표를 묻자 멤버 슈가(민윤기)는 "그래미에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24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장에서 7분간 연설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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