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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관료가 말하는 '벤처 창업 노하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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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현직 경제관료가 집필한 벤처 개설서가 나왔다. 산업자원부 이강후 국장이 최근 펴낸 '한국의 벤처산업발전론'(명신사)이다. 벤처 창업을 위한 자금조달과 인재확보 방법부터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에 이르기까지 벤처 성장 단계별 사업전략을 담았다. 아울러 국내외 벤처의 역사와 한국 벤처정책의 나아갈 방향, 선진국 벤처 현황 등 벤처에 관한 주요 현안을 폭넓게 짚었다. 이 국장은 "벤처 기업가나 투자자는 물론 정책 입안자와 대학교수.학생에게 두루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북아시대위원회 경제협력국장으로 파견 근무 중인 저자는 산자부 창업지원과장,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등을 거쳤다. 고려대에서 '한.미.일 벤처산업 지원정책 비교 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벤처 전문가다. 2002년부터 1년간 미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근 실리콘밸리의 최근 동향을 연구했다.

임장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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