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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19 수시특집] TK 지역인재전형 신설, 500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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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에서는 53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1000여 명과 캠퍼스 생활을 함께 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사진 대구대]

대구대에서는 53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1000여 명과 캠퍼스 생활을 함께 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사진 대구대]

대구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3647명을 선발한다. 올해 총 모집인원 4575명의 80%에 해당한다.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면접전형(1038명) ▶학생부교과전형(781명) ▶지역인재전형(500명) ▶학생부종합전형(522명) ▶고른기회전형(109명) 등이 있다.

백지원 입학처장

백지원 입학처장

지난해에 비해 취업에 강점이 있는 학과의 모집인원이 늘었다. 간호학과 모집인원이 지난해 104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했으며, 경찰행정학과는 36명에서 50명으로 늘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500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지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았던 학생부교과전형의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사범대학·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언어치료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대구대는 입학 성적에 따라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시기별, 모집단위별, 전형유형별 상위 10% 이내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의 70%, 상위 30% 이내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의 50%,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의 30%를 지급한다. ‘DU Leaders’ 장학금은 S등급과 A등급에 따라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뿐 아니라 기숙사비, 교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대는 올해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30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룹 스터디룸 운영, 교육학 특강 및 실전 대비 모의고사 실시, 2차 면접 집중대비반 운영 등 집중적 지원과 투자의 성과다.

학생의 취·창업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취업은 진로 및 직업 탐색부터 역량개발, 현장실습, 취업정보 및 알선, 사후관리까지 ‘All-in-care 시스템’으로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다른 나라 학생과 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글로벌 창업캠프’, 장애·비장애 학생과 머리를 맞대는 ‘장애대학생 어울림 창업캠프’, 창업 작품을 전시 시연하는

‘청년창업한마당투어’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창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창업교육 유형에 맞는 교육과정(트랙제)을 운영하는 등 창업친화적학사제도를 운영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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