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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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양대는 28일 태국의 방콕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방콕은행을 맞아 일방적인 우세 속에 후반5분, 9분, 17분 박창현이 잇따라 3골을 터뜨려 3-0으로 대승, 4년만에 다시 우승을 넘보게 되었다.
한양대는 30일 오후7시(한국시간) 태국항만청-라파차팀의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케 되었다.
한양대는 이날 전반전에서 시종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슛난조로 득점을 못하다 후반5분쯤 박희탁(朴熙卓)의 센터링을 받은 박창현이 멋진 헤딩슛을 성공시킴으로써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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