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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만족도는 중앙대, 병원환경은 서울성모 최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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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비스 평가 부문별 우수병원 어디? 

중앙대병원 정문

중앙대병원 정문

이번 서비스 평가에서 간호사 서비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영역별 베스트와 워스트 병원을 정리한다.

간호사 서비스

이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존중/예의, 경청)와 의사소통(병원생활에 대한 설명, 환자 요구를 처리하는 노력)을 평가하는 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위는 중앙대병원이다. 93.75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인하대-울산대 순이다. 소위 '빅 5' 중에는 서울아산병원이 91.76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대-세브란스 병원 순이다.

의사 서비스

1위는 중앙대병원이다. 강동경희대-경산중앙-국제성모-울산대병원이 '베스트 5'에 들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가장 낮다. 한림대 성심-일산백-건양대-길병원 순으로 좋지 않다. 빅 5 중에는 서울아산병원(44위)이 가장 높다.

투약·치료 과정

중앙대병원이 역시 1위다. 강동경희대병원과 인하대병원이 뒤를 잇는다. 대구가톨릭, 국제성모병원이 베스트 5위에 들었다. 빅 5 중에는 서울아산병원(11위)이 가장 높다. 삼성서울병원(19위)이 다음이다.
 건양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목포한국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전북인 대자인병원 등이 워스트 5에 들었다.

병원 환경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우수하다. 다음으로 국제성모-한림대 동탄성심-신촌 세브란스병원이 우수하다. 빅 5 중에는 세브란스 다음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충남 백제병원, 울산 동강병원, 부산백병원, 목포한국병원, 강릉동인병원은 워스트 5에 들었다.

환자 권리 보장

공평한 대우, 불만제기의 용이성, 치료결정 과정에서 참여 기회 및 신체 노출 등 수치감에 대한 배려 등 4개 문항이다. 중앙대병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인하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 전북의 예수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빅 5중에는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높다.
 반면 건양대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전북 대자인병원, 부산백병원, 한림대 성심병원은 워스트 5에 들었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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