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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골 일 꺾고 서전-아시아 J축구| 성항 7-0대파 3연승-J월드컵 하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이라크와 20일 2차 전>
한국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제16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 2일께 예선B조 경기에서 일본을 맞아 후반 들어서만 내리 3골을 뽑아내 3-1로 이겨 서전을 장식했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조직력과 체력에서 앞선 한국은 후반 3분 김일권( 동북고), 6분 서정원(고대), 칠분 신태룡(영남대)이 각각 한 골씩을 뽑아 후반 12분 「노부야소」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일본에 쾌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20일 이라크와 예선 2차 전을 갖는다.
한편 전날 A조 경기에서 홈팀 카타르는 북한을 4-1로, 시리아는 중국을 1-0으로 각각 격파, 중동축구의 위세를 떨쳤다.
한국은 일본·이라크·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예선 B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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