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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국제여름학교 초복맞이 보양식 체험 행사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16일 구내식당에서 2018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여름학교 초복 맞이 보양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8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선 온 22명의 학생들에게 한방삼계탕의 맛을 선사했다.

한성대에서 진행하는 ‘2018 국제여름학교’는 2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4주간 한성대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어, 한국학 강좌(한국의 정치, 역사, 문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는 영어권 교환학생 초청 프로그램이다.

‘2018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안동 하회마을, 천년의 왕국으로 불리는 경주, 조선 왕조의 독특한 궁궐 건축과 정원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인 창덕궁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주요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한복 입어보기, 태권도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온 레이첼(Rachael Long, 20세)은 “평소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2018 국제여름학교에 지원했는데 내가 알지 못했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평생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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