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여 만원 횡령 지하철 전 주택조합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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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전조합장 배일도씨(37) 조합비 횡령 피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동부지청은 23일 압수한 노조경리장부 등을 검토, 배씨가 5천여 만원의 조합비를 횡령한 혐의를 찾아내고 배씨를 금명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하철노조 전 주택조합장 정영재씨(32)가 2억7천여 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정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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