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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모국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취업 돕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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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는 국내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회원사-1모국청년 해외취업’ 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까지 500명의 국내 청년 구직자의 해외 채용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00명씩 3년간 총 500명의 국내 젊은이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현장면접 참여 시 국내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 편도 항공료, 비자 발급비, 장기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수습 기간(2개월) 동안 소정의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월드옥타는 국내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는 ‘1회원사-1모 국청년 해외취업’ 사업을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국내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는 ‘1회원사-1모 국청년 해외취업’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3년간 총 500명 지원 계획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해외 한인 경제인 회원들이 회원사를 중심으로 취업처 발굴부터 모집, 선발, 국내 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올해 창출되는 100개의 해외 일자리는 취업자의 현지 정착과 생활 지원을 고려해 월 급여가 최소 200만원 이상인 기업으로 선정한다. 근무 조건과 지원 사항 등을 전문가 및 월드옥타 사무국이 관리한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지원은 글로벌 경제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월드옥타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는 전 세계에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혀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이념과도 맥을 같이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월드옥타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국내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 참가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월드잡플러스 사이트 내 글로벌 취업지원 사업(해외한인기업 채용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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