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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대만 빅스타와 손잡고 아시아 흔든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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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류 스타 강타(SM 엔터테인먼트 소속)와 대만 및 중화권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만 그룹 F4의 멤버 VANNESS (오건호)가 결합해, 'KANGTA & VANNES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아시아 음악 시장 석권을 노린다.

빅 스타 두 명이 결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시아 음악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 'KANGTA & VANNESS'의 탄생은 2004년 5월8일 펼쳐진 대만 최대 규모의 시상식 Golden Melody Award (금곡장 시상식)부터 예견됐다.

시상식을 계기로 돈독한 친분을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아시아를 놀라게 할 새로운 활동을 함께 하자는 두 소속사의 기획 아래 뜻을 모았고, 2005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두 사람 모두 중국과 대만에서 쏟아진 영화 및 드라마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활동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이들의 그룹 결성은 단순히 빅 스타들의 결합이 아닌 국경을 뛰어넘은 발전된 한류의 모습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최고의 한류 스타와 중화권 스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기획과 더불어, 한국의 뛰어난 프로듀싱으로 양질의 콘텐트를 생산, 아시아 지역 음악팬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중순께 공개될 'KANGTA & VANNESS'의 새로운 음악 역시 한국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 발매한다.

문화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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