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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적’ 박주호 아내, 6개국어 능통 미모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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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박주호(31·울산 현대) 아내의 미모가 화제다.

29일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주호 선수는 스위스인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주호 선수가 입국 전, 그의 아내는 자신의 SNS를 통해 "BETTER NOT SEE ANY 엿 LOVING HATERS AT THE AIRPORT"라는 글귀를 게시해 화제가 됐다.

이는 앞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귀국하는 선수들을 향해 일부 악성 팬들이 엿을 던지며 테러했던 사건을 의식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날도 어김없이 일부 팬들의 테러가 이어져 한차례 큰 논란을 빚었다.

두 사람은 박주호 선수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한 스위스 명문 클럽 FC 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통역사였던 아내와 박주호는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는 6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2015년 첫 딸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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