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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산학협동조합(UNIC) 회원기업 통합교류회

중앙일보

입력

 성균관대(총장 정규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유지범, 이하 ‘LINC+사업단’)은 지난 27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1회 산학협동조합(UNIC) 회원기업 통합교류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동조합 회원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통합교류회에는 30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활동 우수기업에 산학협동조합 회원현판이 수여됐다.

이번 통합교류회에서 IoT 산학협동조합 회원기업 ㈜바른코어칩스(대표 안천수)는 대학의 밀착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기존 IoT 플랫폼 사업 외 플래시메모리 시스템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바른코어칩스는 창업 2년 만에 코스닥상장 중견기업 ㈜바른전자의 대형 투자를 받아 연구전담인력을 10여명 채용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산학협동조합은 생산기술관련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회원기업이 공동으로 개설한 주문식교육과정(초미세소자생산장비 트랙) 운영과 ㈜세메스의 산학 공동연구 확대 및 연구센터 개소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과 기업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역량과 재학생 채용연계성을 강화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로 올해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D프린팅 산학협동조합의 중국상해기술연구소와 3D Metal Printing Joint Lab 구축 및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협력하여 바이오코스메틱스 산학협동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유지범 단장(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동조합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상공인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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