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빌란더 88불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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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스톡홀름AP=본사특약】지난주 전미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예서 우승을 차지한「마츠·빌란더」(스웨덴) 가 서울올림픽에 불참케 됐다.
「빌란더」는 정강이 부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한달 간의 요양을 하라는 의사의 충고를 받아들였다고 스웨덴의 TT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서독 「보리스·베커」의 발목부상에 의한 포기에 이어 세계랭킹 1, 2위인「빌란더」와 「이반· 렌들」 (국적문제 미해결) 이 서울올림픽에 불참함에 따라 「스테판·에드베려」 (스웨덴·세계랭킹3위) 의 우승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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