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항공사 연료난 극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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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 국영 아에로플로트항공은 고질적인 연료난으로 매년 1천 5백만 명의 승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로·볼코프」민간 항공장관이 폭로.
이 같은 연료난은 투폴레프 154B2 중형제트기 같은 낡은 기종이 연료를 너무 많이 소모하기 때문인데 아에로플로트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기종보다 연료를 25% 덜 소모하는 투폴레프 154M 기종 등으로 교체 중이라고.
아에로플로트는 작년에 국제선 승객 4백만 명을 포함, 총 1억 1천 9백만 명의 승객을 탑승시켰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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