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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반려견 실종…친누나 "가슴 무너진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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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이 기르던 강아지가 사라져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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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 종현 누나 A씨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반려견 루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블랙 닥스훈트 종인 루는 9살 된 암컷으로 25일 오후 강원도 홍천에서 실종됐다.

A씨는 "종현이가 가족과의 소통단절을 우려하며 제 품에 안겨준 저의 소중한 가족 루를 잃어버렸다"며 "가슴이 또 한 번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가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돌아봐 달라"며 "루를 찾게 되면 무리하게 잡지 말고 전화 부탁한다"고 했다.

고 종현과 절친했던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본인이 운영하는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소식을 공유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루를 찾기 위한 네티즌의 제보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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