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농기계류 수출호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농기계제조업체들이 8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국내판매가격동결로 입고있는 손실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이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
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 들어 6월말 현재 농기계수출은 9백5만6천달러로 전년동기의 6백만9천달러보다 50.7%(3백4만7천달러)가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농업용 트랙터 4백42대 등 2백78만1천달러를 수출한 것을 비롯 베트남 91만3천달러·이집트 62만8천달러·스리랑카 56만6천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대동공업·동양물산·국제종합기계 등 주요 농기계제조업체들은 올해 2천5백만달러, 91년에는 2억달러 어치를 팔 계획으로 미국·EC·동남아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