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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산업대상] 2022년까지 1만여 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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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고용친화 부문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조만승·사진)가 ‘2018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3년 전 사명을 LX로 변경하고 지적사업에서 공간정보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는 지난해 ‘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구상했다. 오는 2022년까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민간부문에 1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혁신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사공동협의회’ 모델 개발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84명을 전환함으로써 직원들의 평생 고용 가능성을 확대시킨 바 있다.

국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LX는 3년 간 총 100억 원의 개발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공간정보사업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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