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원생 21명 사망 울산지청, 진상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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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울산=허상천기자】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7일 지난해 1월 개원한 울주군두동면천전리 사회복지법인 효정원에 수용중인 원생 1백7명중 21명이 숨진데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부산시남구청의위탁보호시설인 효정원은 대지1만9천6백69평, 건평 3백52평 규모의 수용시설에 부산형제복지원이 수용하던 정신박약아 55명등 1백7명을 수용해 왔는데 이중 21명(남14·여7)이 폐결핵·심폐부건증등으로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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