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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여풍당당' … 공채 합격자 4분의 3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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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합격자 가운데 이상목.박세종 씨 부부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함께 화학을 전공한 뒤 부산지방청에 나란히 배치됐다. 조수진(32) 씨는 필기시험을 치른 다음날 출산하고 며칠 뒤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번 공채에는 박사 135명, 석사 1326명이 응시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식약청 신규 채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2004년 68.9%, 2005년 53.4% 등 절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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