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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폭력단들 총격난동|한국상사원 피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동경=최철주특파원】 일본신간선역에서 일어난 폭력단의 총격전에서 일본에 출장중인 한국인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12일 오후5시38분쯤 히로시마 (광도) 시의히로시마역신간선플랫폼에서 폭력단체인 교세카이(공정회)의 조직원들로 보이는 5∼6명이 열차에서 내리는 같은 폭력단체의 다른파 소속원들에게 권총을 난사한사건이 발생, 현장부근에 있던 한국인 김철규씨 (29·한국정상화성 사원·마산)가 오른쪽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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